이미지를 빚고 분위기를 자아내고 '비주얼'을 축조하는 일에 관한 한 큐브릭만큼 좋은 교본은 일찍이 없었고 앞으로도 드물 것이다.

#6: 스탠리 큐브릭, 완벽이라는 이름의 폭력 ›
이 감독에 대해 쓴 말

큐브릭은 장르의 스페셜리스트가 아니다. 영화의 스페셜리스트다.#6: 스탠리 큐브릭, 완벽이라는 이름의 폭력 ›

그의 영화를 관통하는 단 하나의 명제를 만들라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 ‘인간이 이성과 문명과 기술로 쌓아 올린 모든 질서는 끝내 자기 안의 본능과 폭력을 통제하지 못하고 무너진다.’#6: 스탠리 큐브릭, 완벽이라는 이름의 폭력 ›

많은 영화에서 오프닝의 목적은 관객을 영화 속 공간으로 ‘초대’하는 데 있다. 큐브릭의 오프닝은 다르다. 그의 오프닝은 관객을 초대하는 것이 아니라, 관객이 그 공간에서 도망치지 못하도록 붙잡는 데 목적을 둔다.#6: 스탠리 큐브릭, 완벽이라는 이름의 폭력 ›

다른 글에서 부른 대목

+ 그야말로 '존'으로 진입하는 인상을 주는 오프닝을 우선 살피자. 스탠리 큐브릭이 자주 쓰던 방식을 떠올리게 되는, 암전된 화면에 더해진 육중한 공간감의 음악이 관객을 한차례 압도하고 나면, 산과 물과 풀숲에서 뛰노는 어느 한 가족의 평화로운 순간이 등장한다.존 오브 인터레스트 리뷰에서

자주 함께한 사람
  • 커크 더글라스배우2편
  • Patrick Magee배우2편
  • John Alcott촬영3편
  • 웬디 칼로스음악2편
숫자로
  • 평균 별점 4.22 9편 기준
  • 본 시간 합계 21시간 14분
  • 나라 미국 · 영국
  • 자주 찍은 갈래 드라마 5 · 전쟁 3 · 역사 2
Filmography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