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The Son

2002 · 장 피에르 다르덴,뤽 다르덴 · 벨기에, 프랑스
🏆 칸 남우주연상
아들 포스터
103분 · 드라마 · 15세 이상 · 출연 Olivier Gourmet, Morgan Marinne, Isabella Soupart, Nassim Hassaïni · 촬영 Alain Marco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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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제작훈련센터에서 소년원에서 나온 소년들을 가르치는 올리비에는 5년 전 아들을 잃고 아내와 이혼한 뒤 혼자 살고 있다. 어느날 열여섯살 소년 프랜시스가 새로 훈련센터에 들어오게 되고 올리비에는 이상스레 불안과 흥분을 보이며 프랜시스를 은밀하고도 집요한 시선으로 쫓는다.

에디터가 이 영화에 대해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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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무하지 않는 카메라, 심판하지 않는 카메라

다르덴의 카메라는 종종 '카메라'의 기능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인물이 있는 곳은 어디인지, 인물은 어디를 향해 있는지. 다르덴의 카메라는 영화가 기본적으로 보여주어야 하는 것들을 보여주는데 관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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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에의 시선, 관찰자의 시선. <아들>의 카메라는 이 두 가지의 시선을 내내 교차한다. 주인공 올리비에가 바라보는 시선과, 영화의 공간 속 가상의 한 인물이 바라보는 시선을 교차해야 하기에 <아들>의 카메라는 너무나도 치밀하게 돌아간다. 이건 단지 한 두번의 리허설로는 만들어질 수 없는 완성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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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답을 내리지 않는다. 올리비에가 프랜시스를 용서한 것인지, 프랜시스가 돌아온 까닭은 무엇인지. 또다른 폭력이 될 수 있는 일방향의 시선을 보이는 대신 판단을 내리지 않으며 그저카메라를 닫는 것이 그들에게 보내줄 수 있는 최대한의 예의임을 알고 있는 다르덴 형제의 선택은 진정 성숙한 태도라 할 수 있겠다.

여기서 이어지는 갈래

사람
이 감독을 더 보고 싶어2편›
이 배우를 더 보고 싶어1명›
Olivier Gourmet1편›
소재
도덕적 갈등을 다룬 영화15편›
전처가 나오는 영화27편›
스승과 제자 이야기가 좋았어35편›
미스터리를 더 보고 싶어165편›
살인을 다룬 영화를 더208편›
음악·촬영
촬영 · Alain Marcoen2편›
수상
칸 남우주연상1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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