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 하늘에 묻는다Forbidden Dream

2018 · 허진호 · 한국
천문: 하늘에 묻는다 포스터
132분 · 역사 · 드라마 · 12세 이상 · 출연 최민식, 한석규, 신구, 허준호 · 음악 조성우 · 촬영 이모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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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왕 세종과 관노 출신 과학자 장영실은 조선의 시간과 하늘을 만들겠다는 꿈을 함께한다. 서로 다른 신분의 두 사람이 뜻을 모아 업적을 이뤄 가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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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0을 평가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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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보단 감성으로 만든 멜로

우선 축축하다. 감정의 과잉이 부담스럽다.

두 대배우를 가지고 있으면 이정도로 과장되게 연출하지 않고도 원하는 감정을 전달할 수 있었을 텐데.

특히 후반부는 많이 부담스럽다. 이 두 배우를 이렇게밖에 못 쓰는 것인가.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보여준 그 절제의 미학은 적어도 이 영화에선 보이지 않는다.

주변 인물들이 단순히 선악으로 갈라져 병풍놀이만 하는 지경도 문제로 보였다. 물론 이 영화는 두 주인공에게 오롯이 집중하는 영화이지만 이들의 역경, 고난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변인들을 지나치게 이분법화한, 고민이 결여된 듯한 태도는 좋지 않다.

별 서사도 없는 사건을 길게 늘인 듯해 지나치게 늘어지는 경향이 그득했다. 배우들의 열연으로 어찌어찌 극을 이끌어나가긴 했으나 필연적인 지루함은 어쩔 수 없이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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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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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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