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범죄들Crimes of the Future

2022 · 데이빗 크로넨버그 · 캐나다, 그리스
미래의 범죄들 포스터
108분 · SF · 공포 · 스릴러 · 청소년 관람불가 · 출연 비고 모텐슨, 레아 세이두, 스콧 스피드먼, 크리스틴 스튜어트 · 음악 하워드 쇼어 · 촬영 Douglas Koch
이 영화로 지도 보기

보기 전에

주의사항 7개 보기
무거운 주제폭력 묘사공포 요소신체 훼손 묘사살해 장면인신매매 소재수술 장면확인된 것만 표시됩니다. 없다고 안전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구체적 소재 보기 · 스포일러 있음
아이 살해 소재
길 찾기여기서 다른 영화까지 몇 걸음일까→
시놉시스 보기

멀지 않은 미래, 행위 예술가 사울과 그의 파트너 카프리스는 사울의 장기를 훼손하는 퍼포먼스로 모두를 매료시킨다. 장기 등록소의 ‘팀린’과 한 경찰은 이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의문의 집단은 사울의 쇼를 이용해 인류 진화의 단계를 밝히려고 하는데…

에디터가 이 영화에 대해 쓴 글

별점과 글 보기 · 848자
★★★··3.03.0을 평가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글 보기 · 줄거리가 드러날 수 있습니다

솔깃한 이야깃거리, (그저) 흘깃거린 이야기

.

+ 크로넨버그의 크리처 디자인은 항상 기발하다. 이번에도 그렇다. 수십 개의 귀가 달린 '인간'의 비주얼은 그야말로 쇼크다. 어떨 때는 크로넨버그는 크리처 자체를 좋아하는 것 같다. '지퍼 러브신'은 <경계선> 이후 가장 쇼킹한 러브신이었다.

​

지구의 모든 인류가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면 어떤 사회가 만들어질까. 상상을 할 뿐인 미래이지만 아마도 상대방의 (정신적) 고통마저 공감하지 못하는 냉랭한 사회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날 때부터 고통이라는 것을 모른 채 태어나게 된 미래의 아이들이라면 더더욱. 그러한 진화로 인해 신인류가 태어난다면, 그러한 신인류는 사회 안에서 어떤 방식으로 사용되겠는가?

​

고통을 느끼지 못하도록 인류가 진화된 사회에서 신체 훼손은 예술의 한 장르로 대우받는다. 가속진화증후군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장기를 떼어내야 하는 사울은 예술가로 대접받는다. 관객들은 그의 무대 뒤에서의 (정신적) 고통에 대해선 공감하지 못한다. 더이상 음식을 먹을 수 없게 된 사울이 플라스틱 성분의 바를 먹으니 기력을 되찾았다. 어머니에 의해 죽었고, 사회에 의해 한 번 더 죽었던 아이 브레켄은 가속된 진화로 인한 필연적인 인류의 진화였던 것이다.

​

그러나 나에게 있어 크로넨버그의 많은 영화들은 흥미진진하지는 못했다. 소재만큼 이야기가 흥미롭진 못했다. 정색하고 보자면 상당히 낯설고 흥미로울 수 있는 소재다. 소재와 그로 인한 세계관만 해도 여러 방면으로의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었는데, 본작이 펼치는 상당히 좁은 이야기에 비해 영화의 설정이 존재감이 너무 커 어울리지 않는다. 감독판이 있었을까. 있다면 보고 싶은 마음이다.

여기서 이어지는 갈래

사람
이 감독을 더 보고 싶어6편›
이 배우를 더 보고 싶어3명›
소재
행위예술이 나오는 영화1편›
인류의 진화를 다룬 영화1편›
진화를 다룬 영화3편›
부검이 나오는 영화4편›
아이가 희생되는 영화4편›
인간을 넘어선 존재가 궁금해13편›
수술이 나오는 영화16편›
SF 공포물19편›
가상의 정부기관이 나오는 영화가 궁금해25편›
변신을 다룬 영화가 궁금해30편›
신체 변형이 나오는 영화가 궁금해32편›
잠입물이 좋았어36편›
미래를 그린 영화가 궁금해55편›
디스토피아를 더 보고 싶어79편›
공포영화를 더 보고 싶어140편›
탐정·형사가 나오는 영화가 좋았어161편›
예술가가 나오는 영화가 궁금해179편›
살인을 다룬 영화를 더208편›
SF를 더 보고 싶어236편›
스릴러를 더 보고 싶어422편›
리뷰
리뷰에서 함께 이야기한 영화1편›
음악·촬영
음악 · 하워드 쇼어25편›

이 영화 다음에 볼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