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홀Annie Hall

1977 · 우디 앨런 · 미국
🏆 아카데미 작품상🏆 아카데미 감독상🏆 아카데미 여우주연상후보 ·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애니 홀 포스터
93분 · 코미디 · 드라마 · 로맨스 · 출연 다이앤 키튼, 우디 앨런, Tony Roberts, 캐롤 케인 · 음악 Artie Butler · 촬영 Gordon Wil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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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스탠드업 코미디언이자 희극 작가인 앨비 싱어는 친구와 테니스를 치다 패션감각이 뛰어난 미모의 애니를 보고는 한눈에 반해 버린다.

에디터가 이 영화에 대해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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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0을 평가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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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동력으로 완성한 보편적인 특수성

영화를 보고 나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 영화는 굉장히 젊은 영화이구나." 라는 생각이었다.

우디 앨런의 초기작이기도 하거니와 우디 앨런 그의 영화들이 젊은 감각의 영화이기도 하며 특히 이 영화는 시종일관 재기 넘치는 기교로 가득차 있다.

심심하면 제4의 벽을 깨고, 애니의 영혼과 대화를 나눈다거나, 과거 회상 속에 직접 들어가 인물들을 관찰하고 대화를 나누고,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는 동시에 각자의 속마음을 자막으로 보여준다거나, 중간에 애니매이션을 삽입한다거나, 화면을 분할해 각각 다른 공간에 있는 무리들 간의 대화를 보여주고 다른 공간에 있는 인물들이 같은 질문에 대한 다른 대답을 하는,

"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지금 봐도 굉장히 놀라울 정도의 기교를 보여준다.

이러한 기교들로 뒤덮여있는 영화들은 감독의 자아도취로만 머물러 알맹이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는 그렇지 않고, 절묘하고 유려하게 영화의 내러티브 안에 녹아드는 모습이 흥미로웠다.

특히나 제4의 벽을 깨며 관객에게 이야기를 건네는 순간에는, 관객들이 '주인공만의 이야기'로 처리해 가며 관찰해 가는 시선을 제하는 시도를 취하며

결국 이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에게도 해당하는 보편의 이야기임을 주지시켜준다.

비포 시리즈가 겹쳐 보이는 순간들도 있었다. 절묘하고 오묘한 대사들, 사랑의 명암과 사랑의 성장 같이 비포 시리즈를 매력적으로 만들어준 순간들을 이 영화에서도 볼 수 있었다.

탁월한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우디 앨런답게

무겁지 않은 분위기 속에서도 여러 번 곱씹어 볼 만한 반짝이는 대사들이 넘쳐난다.

우디 앨런의 영화를 볼때면 그의 사생활이 겹쳐 보이며 괜히 거부감이 들곤 하지만 적어도 이 영화에서는 주인공의 행적뿐 아니라 감독 그의 비전도 매력적으로 느껴지는 것이 확실하다.

여기서 이어지는 갈래

사람
이 감독을 더 보고 싶어9편›
이 배우를 더 보고 싶어2명›
소재
제 4의 벽을 깨는 영화가 궁금해9편›
취업을 다룬 영화가 궁금해9편›
관계가 어긋나는 영화12편›
상담사가 나오는 영화14편›
웃기고 슬픈 사랑 이야기1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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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인이 나오는 영화24편›
로맨틱 코미디를 더30편›
노래하는 영화가 좋았어46편›
음악가가 나오는 영화가 궁금해49편›
내레이션이 이끄는 영화54편›
풍자가 좋았어55편›
가수가 나오는 영화가 궁금해58편›
여행하는 영화가 좋았어74편›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가 좋았어78편›
부부 이야기가 좋았어97편›
웃기면서 슬픈 영화100편›
뉴욕이 배경인 영화를 더120편›
사랑 이야기를 더 보고 싶어149편›
예술가가 나오는 영화가 궁금해179편›
멜로·로맨스를 더 보고 싶어21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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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뷰에서 함께 이야기한 영화1편›
음악·촬영
촬영 · Gordon Willis7편›
수상
아카데미 여우주연상17편›
아카데미 작품상40편›
아카데미 감독상4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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