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미스테리Manhattan Murder Mystery

1993 · 우디 앨런 · 미국
맨하탄 미스테리 포스터
104분 · 코미디 · 미스터리 · 15세 이상 · 출연 우디 앨런, 다이앤 키튼, 제리 아들러, 앨런 알다 · 음악 Richard Wagner · 촬영 Carlo Di Pal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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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 립튼은 광고기획일을 그만두고 뉴욕의 고층아파트에서 남편과 조용히 살고 있다. 어느날 이웃에 사는 하우스 부부를 만나는데 은퇴한 노부부를 안지 얼마후 노부인이 심장마비로 갑자기 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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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디 앨런은 이 영화에서 메인 플롯과 서브 플롯을 섞는 기량을 탁월하게 보여준다.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부부의 이야기가 메인인 동시에, 부부의 불륜을 흥미로운 반찬으로 섞어 단선적일 수 있는 이야기를 톡톡 튀게 만든다.

<맨하탄 미스테리>의 롱테이크는 '시간의 유머'다. 연극적인 공간을 무대로 실제 시간의 흐름 그 속에서 시간의 경과와 정적을 관조하는 관객은 우스꽝스럽고 역설적인 유머를 느낄 수 있다. 즉 <맨하탄 미스테리>에서의 유머는 어떤 '액션'으로 만들어지는 유머가 아닌 것이다.

롱테이크의 장점은 숏의 리얼리티가 살아난다는 것이다. 허나 이 영화의 소재가 살인과 불륜이라는, 다소 민감할 수 있는 소재이기 때문에 우디 앨런은 줌 인같은 카메라의 연출을 통해 리얼리티를 인위적으로 제한다. 이러한 쇼격효과로 인해 관객은 영화에서 한 발짝 물러나 이 이야기를 코미디로 즐길 수 있게 된다.

오손 웰스의 <상하이에서 온 여인>이 상영되며 수많은 거울이 주는 박력과 서스펜스가 넘치는 후반부 총격전은 근래 본 영화들 중 가장 스마트한 하이라이트 장면이었다.

여기서 이어지는 갈래

사람
이 감독을 더 보고 싶어9편›
이 배우를 더 보고 싶어3명›
소재
거울이 중요한 영화3편›
살인 미스터리가 좋았어21편›
아파트가 배경인 영화25편›
승강기가 나오는 영화27편›
이웃을 다룬 영화가 궁금해31편›
블랙코미디가 좋았어74편›
수사물이 좋았어80편›
부부 이야기가 좋았어97편›
뉴욕이 배경인 영화를 더120편›
미스터리를 더 보고 싶어165편›
예술가가 나오는 영화가 궁금해179편›
살인을 다룬 영화를 더208편›
코미디를 더 보고 싶어319편›
리뷰
리뷰에서 함께 이야기한 영화1편›
음악·촬영
촬영 · Carlo Di Palma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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