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FK

1991 · 올리버 스톤 · 미국,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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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 포스터
189분 · 드라마 · 스릴러 · 역사 · 15세 이상 · 출연 케빈 코스트너, 토미 리 존스, 게리 올드만, 케빈 베이컨 · 음악 존 윌리엄스 · 촬영 로버트 리처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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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11월 22일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된 뒤, 당국은 오스왈드의 단독 범행이라고 발표한다. 뉴올리언스 지방검사 짐 개리슨은 이 결론에 의문을 품고 사건을 다시 조사하기 시작한다.

에디터가 이 영화에 대해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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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0을 평가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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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는 것보다 붙드는 것이 어려운, 신념

케네디가 암살당한 사건을 놓고 첨예한 시민 간의 갈등이 존재했다. 흑인을 위해 일한 영웅이라 평하는 흑인의 인터뷰가 있는 반면 잘 죽었다며 저주하는 백인이 존재한다. 저 놈 때문에 자유 쿠바인 수천 명이 죽었다며 치를 떠는 자가 있는 반면 그래도 대통령이 죽은 거라며 말리는 자가 존재한다. 케네디 암살 사건은 거대한 비극이었지만, 어느 누군가에겐 축제와도 같았던 사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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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을 소재로 한 영화를 판단한다는 것은 어렵다. 설령 해당 영화가 다룬 음모론들이 대부분 허황으로 밝혀졌다고 하더라도, 영화 내에서 그것에 대한 서술과 그것을 포장하는 연출이 합리적이고 설득력 있다면 그 영화를 높이 평가하는 것이 맞을 것이지만, 그것이 심정적으로 아직 어렵다. <JFK>의 여러 내용들 중 2025년 현재에는 의미있는 의문으로 남아있는 것이 몇 없다. 그러나 적어도 영화가 재생되는 동안은 흥미로웠으니 어쨌든 좋게 평가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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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에 달하지만 집중력 있게 목표만을 위해 달려가기에 지루하지 않았다. 스콜세지가 떠오를 정도로 유려하게 흘러가는 편집과 카메라 연출은 올리버 스톤의 명성대로다. 특히나 후반부 짐의 긴 연설에 자료화면이 되는 '사건의 재구성' 장면은 그야말로 하이라이트이자 대단한 연출이며, 또 엔딩에 다다르며 느끼는 아스라한 쓴맛까지 너무나 훌륭하다. 다만 중간중간 '짐'의 가족 에피소드의 분량이 다소 길다고 느껴지긴 했다. 본작은 어디까지나 짐의 이야기가 아니라 jfk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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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역의 케빈 코스트너가 본작에서 연기를 못했다 느끼진 않지만 그렇다 하여 위대한 연기를 선보였다 생각하지도 않는다. 다만 케빈 코스트너가 자연적으로 가지고 있는 곧은 카리스마의 느낌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을 맡기에 너무나도 적합했다 생각한다. 데이빗 페리로 분한 조 페시의 히스테릭한 연기엔 눈을 뗄 수가 없었고, 클레이 쇼 역의 토미 리 존스는 보기만 해도 울화가 치미는 미묘한 악역을 눈부시게 소화했다. 한 마디만 말을 더 걸어도 곧 깨질 것만 같은, 뉴 할리우드 시대의 상징적인 배우 씨씨 스페이식 또한 잊을 수 없겠고, 사건의 모든 순간에 별이 되는 게리 올드만의 연기도 언급할 만 하다. 이외에도 마이클 루커, 제이 o. 샌더스, 케빈 베이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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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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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스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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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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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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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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