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터스Sisters

1973 · 브라이언 드 팔마 · 미국
시스터스 포스터
93분 · 스릴러 · 공포 · 미스터리 · 출연 마고 키더, Jennifer Salt, Charles Durning, William Finley · 음악 Bernard Herrmann · 촬영 Gregory San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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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스는 어느 날 창문을 내다보다 앞집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을 목격한다. 직업이 신문기자인 그녀는 강한 정의감과 호기심을 앞세워 경찰과 함께 그 목격한 집으로 가지만, 그녀가 목격한 것을 믿지 않는 경찰과 그녀가 발견한 유일한 단서인 케이크가 망가지는 바람에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진다.

에디터가 이 영화에 대해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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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혈의 비릿한 향기가 느껴지는 호러

앞이 보이지 않는 여성. 주변에 아무도 없다 생각하자 탈의를 하려는 그녀를 옆에서 조용히 바라보는 남성. 많은 관객의 마음은 남성의 조마조마함과 같아지지 않을까. 이를 조롱하듯 이 화면이 TV프로그램이었음을 상기시키며 관객의 은밀한 관음 심리를 한 차례 조롱하는 드 팔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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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히치콕의 영화들 중, <시스터스>는 <이창>의 느낌이 강하다. 창으로 다른 집의 사건을 관찰한다는 것. 다른 집에서 발생한 사건을 관찰자가 해결하려 노력한다는 것. 드 팔마는 히치콕과 같이 서스펜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하지만 드 팔마는 자신이 만든 서스펜스의 에너지를 다른 것으로 전이시키는 데 히치콕보다 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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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애정씬에서 발생하는 에로틱한 서스펜스를, 여성의 몸에 있는 흉터를 보는 순간으로 인한 충격의 감정으로 자연스럽게 전이시킨다. 에너지를 만들고 이를 이리저리 활용하는 능력은 드 팔마가 단연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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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극찬하듯 케이크 씬은 내가 본 단일 시퀀스 중에선 손에 꼽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공포감을 보여주었다. 바로 이후 분할된 화면에서 두 개의 시점이 맞물리는 데에서 오는 긴장감은 그 형식이나 리듬에 있어 너무나도 독창적이다. 이런 방식은 이 영화에서밖에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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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에선 구태의연한 관습들에 대한 감독의 비판적 태도가 느껴진다. 형사들은 바보같을 정도로 원칙에 얽매이고 진실을 추적하는 기자들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다. 능력 좋은 여성 기자인 그레이스는 결혼에 대한 압박이나 받는다. 이러한 것들로 인해 사건 해결의 진척은 더디기만 하다. 드 팔마는 자신의 정치/사회적인 시선을 의외로 적극적으로 드러내는 감독이라 생각한다.

여기서 이어지는 갈래

지도
「뉴 할리우드 1 · 자유를 얻은 카메라」 지도›「뉴 할리우드 2 · 꿈을 잃은 미국」 지도›
사람
이 감독을 더 보고 싶어9편›
이 배우를 더 보고 싶어1명›
Charles Durning1편›
소재
목격자가 나오는 영화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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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혐의를 다룬 영화20편›
환각을 다룬 영화가 궁금해2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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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 이야기가 좋았어28편›
살인 수사물이 좋았어29편›
이웃을 다룬 영화가 궁금해31편›
쌍둥이가 나오는 영화가 궁금해33편›
심리적 공포가 좋았어39편›
영화 속 방송이 나오는 영화40편›
기차역이 나오는 영화41편›
형제자매 이야기가 좋았어50편›
기자가 나오는 영화가 궁금해54편›
뉴욕이 배경인 영화를 더120편›
경찰 이야기를 더139편›
공포영화를 더 보고 싶어140편›
탐정·형사가 나오는 영화가 좋았어161편›
미스터리를 더 보고 싶어16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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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주인공인 영화를 더282편›
스릴러를 더 보고 싶어422편›
리뷰
리뷰에서 함께 이야기한 영화1편›
음악·촬영
음악 · Bernard Herrmann6편›
촬영 · Gregory Sandor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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