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과 하루Eternity and a Day

1998 · 테오도로스 앙겔로풀로스 · 프랑스, 독일
🏆 칸 황금종려상
영원과 하루 포스터
133분 · 드라마 · 전체 관람가 · 출연 브루노 간츠, Fabrizio Bentivoglio, Isabelle Renauld, Αχιλλέας Σκέβης · 음악 Ελένη Καραΐνδρου · 촬영 Ανδρέας Σινάνο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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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병과 죽음이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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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어느 일요일, 죽음을 앞둔 시인 알렉산더는 삶을 마무리하기 위한 마지막 여행길에 오른다. 하지만 딸을 찾아간 시인은 기르던 개를 돌봐줄 것을 부탁하지만 거절당하고, 사위에게서는 죽은 아내와의 추억이 깃든 집을 팔았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에디터가 이 영화에 대해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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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생명 있는 모든 것들에 대한 축복을

주인공은 자신이 이루고자 했던, 지향하고자 했던 예술에 다다랐었는진 모르겠다. 그러나 주인공 알렉산더는 그 외적인 예술을 이루기 위해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의 아름다움과 행복을 가지지 못했다. 알렉산더는 어린 아이와의 여정을 통해 깨닫게 된다. 삶이 예술이며 삶 자체가 아름다움인 것을.

난민 아이를 구해주는 알렉산더는 아이에게서 시어를 찾는다. 흐르는 듯한 카메라와 음악들로 인해 영화 자체가 하나의 시와도 같이 느껴진다. 과거와 현재가 뒤섞이는 구조에서 알렉산더의 외형은 과거와 현재가 다르지 않다. 현재의 모습에서 하는 회상은 돌아갈 수 없는 과거를 후회하는 알렉산더의 심정을 드러낸다.

허나 영화는 희망을 노래한다. 철책에 매달려 있는 난민들의 비참한 모습을 비추면서도 혁명군이 승차한 이흔 버스 안에서 현악을 연주하는 장면에선 순간의 희망을 꿈꾸게 된다. 영화의 마지막 알렉산더의 아내 안나는 내일이 얼마나 지속될지를 묻는 알렉산더에게 "영원하고도 하루"라 답한다.

영원 안에서 하루를 찾고 하루 동안 영원을 음미하게 되는 성스러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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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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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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