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커Stoker

2013 · 박찬욱 · 미국
스토커 포스터
99분 · 드라마 · 공포 · 스릴러 · 청소년 관람불가 · 출연 미아 바시코프스카, 니콜 키드먼, 매튜 구드, 더멋 멀로니 · 음악 클린트 맨셀 · 촬영 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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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생일날 갑작스런 사고로 아빠를 잃은 소녀 인디아.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던 날 그녀의 앞에 그 동안 존재조차 몰랐던 삼촌 찰리가 찾아온다.

에디터가 이 영화에 대해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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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0을 평가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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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심리극의 영화라기보단 진한 테크닉의 영화

과할 정도로 화려한 편집에 눈이 즐겁다. 맥게릭 부인의 시신을 확인하는 인디아, 진 고모할머니를 살해하는 찰리, 그리고 이블린 이 세명을 교차편집하며 서스펜스를 만드는 씬이 대단했다. 찰리가 범했던 두 번의 살인을 보여주는 미친 교차편집은 이 영화의 가장 강렬한 순간이다. 웬만한 러브씬보다 감각적으로 만든 피아노 연주 씬은 박찬욱의 인장처럼 느껴진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에게 혈연이 접근해 온다는 스토리를 생각해 보면 그 능력은 가문의 물려받은 특성일 것이라는 예상이 가게 된다. 편집의 맥락 역시 행동과 정신이 운명적으로 대물림된다는 것을 기본으로 하기에 과거와 현재 간의 인과를 서술하는 방식이 흥미롭다.

이따금 스스로 예술인 척 하는 외설물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고 기분이 상하는데 박찬욱 감독은 반대로 스스로 외설의 감성을 섞는 예술가라는 생각이 든다. 이 지점에서 관객으로 하여금 불편함과 감탄을 동시에 경험하게 만드는 그 미묘한 능력이 뛰어나다.

아버지가 인디아의 생일 선물로 사주었던 신발들이 나열되는 편집이나 이블린의 머리칼이 수풀로 이어지는 편집같이 유려하게 연결되는 연출도 볼 만하다. 인디아의 성장이나 찰리의 캐릭터를 설명하는 방법이 다소 러프한 감이 있고 섬세하다는 느낌이 들지는 않다는 것이 아쉽지만 테크닉의 화려함으로 그 아쉬움을 덜어낸다.

여기서 이어지는 갈래

사람
이 감독을 더 보고 싶어8편›
이 배우를 더 보고 싶어4명›
소재
삼촌과 조카의 이야기9편›
고딕풍 영화가 궁금해13편›
무용수가 나오는 영화15편›
열쇠가 중요한 영화17편›
보안관이 나오는 영화가 궁금해24편›
괴롭힘당하는 인물이 나오는 영화24편›
삼촌이 나오는 영화가 궁금해26편›
정신질환을 다룬 영화가 궁금해34편›
소총이 나오는 영화36편›
교통사고가 나오는 영화37편›
엄마와 딸 이야기가 좋았어39편›
아버지의 죽음을 다룬 영화가 궁금해41편›
심리 스릴러가 좋았어46편›
성장 영화를 더 보고 싶어48편›
생일이 나오는 영화50편›
십대가 주인공인 영화62편›
장례가 나오는 영화가 궁금해69편›
죽음을 다룬 영화를 더 보고 싶어90편›
공포영화를 더 보고 싶어140편›
미스터리를 더 보고 싶어165편›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를 더282편›
스릴러를 더 보고 싶어422편›
음악·촬영
음악 · 클린트 맨셀4편›
촬영 · 정정훈9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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