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The Conjuring

2013 · 제임스 완 · 미국
컨저링 포스터
112분 · 공포 · 스릴러 · 15세 이상 · 출연 베라 파미가, 패트릭 윌슨, 릴리 테일러, 론 리빙스턴 · 음악 Joseph Bishara · 촬영 John R. Leone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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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로드 아일랜드, 해리스빌. 페론 가족은 꿈에 그리던 새 집으로 이사를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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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인 아이디어로만 돌파하기

공포영화는 무섭기만 하면 목표는 달성하는 것이라 생각한다. 다만 많은 영화가 'surprise'의 방식으로 'horror'를 만들려 하고, 때론 'surprise'로 'horror'를 대체하려 한다. 이 영화의 아쉬운 부분이다. 공포를 만들려는 방식이 점프 스퀘어 하나로만 단조롭게 일관하다 보니 영화가 진행될수록 그 임팩트가 미미해진다. '놀래키기'만으로는 공포를 자아낼 수 없다.

오히려 이 영화에서 가장 공포스러웠던 순간은 후반부 캐롤린 역할을 맡은 릴리 테일러의 빙의된 모습을 볼 때였다. 이에 맞춰 발광하는 제임스 완의 카메라 연출보다도 릴리 테일러의 퍼포먼스에 오롯이 섬뜩함을 느꼈다. 때로 배우의 탁월한 연기는 감독의 능력을 초월한다.

고전적인 소재로 영화를 시작함에도 끝까지 흥미로움을 잃지 않는 스토리텔링은 좋다. 다만 결말에 이르러 지리한 가족주의의 해피엔딩이나 상투적인 선교는 아쉽다.

여기서 이어지는 갈래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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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지하실이 나오는 영화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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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가 나오는 영화가 궁금해2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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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촬영
음악 · Joseph Bishara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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