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의 피The Policeman's Lineage

2022 · 이규만 · 한국
경관의 피 포스터
119분 · 범죄 · 15세 이상 · 출연 최우식, 조진웅, 이현욱, 박희순 · 음악 장영규 · 촬영 Kang Gook-h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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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불명의 막대한 후원금을 받고 고급 빌라, 명품 수트, 외제차를 타며 범죄자들을 수사해온 광역수사대 반장 강윤의 팀에 어느 날 뼛속까지 원칙주의자인 신입경찰 민재가 투입된다.

에디터가 이 영화에 대해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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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0을 평가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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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의경이 아니었으면 선택하지 않았을 영화

우선, 충무로의 경찰 영화는 왜 대사의 내용과 '후까시' 잡는 방식이 다 똑같은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것 같은, 아니 분명 들어본 대사들이 귀를 편치 않게 한다. 템포 조절을 하지 않는 몽타주들이 가득 던져진다. 감정을 고조시키는 음악과 액션은 성급하게 사용된다. 영화에선 제로백이 짧은 것이 마냥 좋은 것만은 아닐 수도 있다.

배우들의 발음이 잘 들리지 않는 등 기술적인 부분에서의 아쉬움도 심심하게 있지만 거리의 밤을 담아낼 때의 영상미는 제법 괜찮았다. '왕가위틱'한 스텝프린팅 기법이 남용된 것처럼도 느껴지지만 꽤나 감성적인 이 영화의 무드를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게 어울렸던 것 같다.

정의의 방법을 놓고 갈등하는 두 입장은 관객에게도 묵직한 화두를 던질 수 있을 만한 내용이지만 영화의 화술이 이 괜찮은 주제를 흐린다. 그저 설명적이게만 느켜지는 텍스트와, 손바닥 뒤집는데만 관심 있어 보이는 공허한 반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역시나 조진웅의 존재감은 엄청났다. 매력으로 전진하는 이러한 버디무비에서 배우의 개성이 영화에 어떤 동력을 부여하는지 강하게 느꼈다. 다만 이것이 감독의 능력이고 배역의 개성인지, 혹은 단지 배우 개인의 역량이었는지는 생각해봐야 할 문제일 테다.

여기서 이어지는 갈래

사람
이 배우를 더 보고 싶어4명›
소재
완벽주의자가 나오는 영화2편›
잠입 경찰이 나오는 영화가 좋았어9편›
잠입 요원이 나오는 영화가 궁금해20편›
부패한 경찰을 다룬 영화가 궁금해24편›
잠입물이 좋았어36편›
수사물이 좋았어80편›
경찰 이야기를 더139편›
탐정·형사가 나오는 영화가 좋았어161편›
소설·책을 바탕으로 한 영화254편›
범죄물을 더 보고 싶어264편›
스릴러를 더 보고 싶어422편›
액션을 더 보고 싶어438편›
음악·촬영
음악 · 장영규13편›
촬영 · Kang Gook-hyun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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