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릭 에너미Public Enemies

2009 · 마이클 만 · 미국, 일본
퍼블릭 에너미 포스터
140분 · 범죄 · 역사 · 드라마 · 15세 이상 · 출연 조니 뎁, 크리스찬 베일, 마리옹 꼬띠아르, 제이슨 클라크 · 음악 Elliot Goldenthal · 촬영 단테 스피노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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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 범죄가 최고조에 달했던 1930년대 경제 공황기. 당시 서민의 돈은 건드리지 않는다는 원칙으로 불황의 원인으로 지탄받는 거대 은행만 털던 갱스터 존 딜린저(조니 뎁)는 대중들의 스타이자 공공의 적이었다.

에디터가 이 영화에 대해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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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3.0을 평가의 기준으로 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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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갑게 심금을 울리는 능력이란

마이클 만의 영화는 차갑다. 차갑고 어둡다. 허나 구질구질하지 않다. 질척이지 않는 감정선과 전개는 마이클 만의 영화가 센티멘털하면서도 유치하지 않은 이유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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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만의 영화에선 두 명 이상의 매력적인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이 영화에선 조니 뎁이 분한 딜린저를 제외하곤 인상적인 캐릭터가 없다는 것이 아쉽다. 물론 이 영화가 전기적인 솔로 무비의 틀을 갖고 있기에 그렇겠지만, 딜린저와 대립하는 퍼비스의 개성은 전무하다시피 해 긴장감이 상대적으로 덜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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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리옹 꼬띠아르를 이렇게밖에 사용 못한다니 슬프다. 마이클 만의 치명적인 단점같아 보이는데, 여성 캐릭터들이 전부 자동응답기처럼 경직되어 있다. 마이클 만은 남자의 영화를 만들곤 하기에 전적으로 '리액션'을 담당하는 역할이 그의 영화에 등장하는 여성들의 역할일텐데 이 부분에서도 그저 입력된 답만 뱉는 기계처럼 느껴질 정도로 생산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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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필요없는, 입체적이고 풍성한 총격전이 볼만하다. 선악 구분을 의도적으로 흐려 생기는 아이러니 또한 볼만하다. 여담으로 배경은 1930년대인데 촬영의 방식이 세련되니 시대 배경을 잠깐씩 잊곤 해 당황했던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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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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