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탄 소년The Kid with a Bike

2011 · 장 피에르 다르덴,뤽 다르덴 · 벨기에, 프랑스
🏆 칸 심사위원대상
자전거 탄 소년 포스터
87분 · 드라마 · 12세 이상 · 출연 세실 드 프랑스, Thomas Doret, 제레미 레니에, Fabrizio Rongione · 촬영 Alain Marco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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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에서 지내는 11살 소년 시릴의 꿈은 잃어버린 자전거와 소식이 끊긴 아빠를 되찾는 것이다.

에디터가 이 영화에 대해 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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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덴의 영화는 엔딩과 함께 다시 상영된다

아이를 영화의 주인공으로 내세우며 거기에 고난을 영화의 소재로 더한다면 그것은 언뜻 반칙에 가까운 행위일 수 있다. 거의 모든 인간은 그것을 보며 동정과 연민을 느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전거 탄 소년>은 우선 그러한 설정을 충분하게 이용하는 영화다. 아이의 어머니는 보이지 않고, 기다리다 지쳐 직접 만난 아버지는 그의 눈앞에서 기어이 그를 다시 버린다. 이보다 더 비극적인 드라마는 많지 않을 것이다. 그렇지만 <자전거 탄 소년>은 비극을 주된 골자로 보여주는 여타의 영화들과는 달리, 미묘한 밝음과 미묘한 희망이 엿보인다.

아이의 시선을 따라 진행되는 영화는 수반되는 모티프가 있는데 바로 '어른이나 관객의 시선에선 보이지만 아이의 눈높이에선 보이지 않는 것'이다. 불후의 걸작인 <ET>에서도 그러한 모티프의 활용이 두드러진다. 아이는 '어른들의 사정'을 자신의 눈높이에서 채 모두 파악할 수 없으며, 관객은 아이보다 먼 발치에서 어른들의 모든 사정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자전거 탄 소년>이 특별한 까닭은 '어른보다 성숙한 아이'를 내세우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엔딩은 무엇인가. 이제껏 소년이 달려간 곳에는 슬픔만이 있었다. 그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찾아 갔었다. 그는 이제껏 슬픔으로 달려갔었다. 드디어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에게로 달려가니 이제야 그는 기쁨으로 달려간다. 아이는 사랑을 먹고 자라는 존재다.

여기서 이어지는 갈래

지도
「인물과 관객 사이의 거리」 지도›
사람
이 감독을 더 보고 싶어2편›
이 배우를 더 보고 싶어1명›
Fabrizio Rongione1편›
소재
위탁모가 나오는 영화2편›
아버지의 부재를 다룬 영화4편›
폭행을 다룬 영화가 궁금해10편›
어린 소년이 주인공인 영화10편›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11편›
자전거를 타는 장면이 있는 영화17편›
동화 같은 영화가 궁금해18편›
구원을 다룬 영화가 궁금해24편›
어린 시절을 다룬 영화가 좋았어27편›
고아를 다룬 영화가 궁금해35편›
조직이 나오는 영화가 궁금해66편›
아이들이 나오는 영화66편›
범죄 두목이 나오는 영화76편›
아버지와 아들 이야기가 좋았어92편›
부모와 자식 이야기가 좋았어152편›
리뷰
리뷰에서 함께 이야기한 영화1편›
음악·촬영
촬영 · Alain Marcoen2편›
수상
칸 심사위원대상1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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